-
정부 “스토킹범죄 엄벌” 뒷북 대책에 민심 분노
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16일 오후 한 시민이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. 시민들이 남긴 포스트잇에는
-
한강서 극단선택 20대 구조했는데…그 경찰 앞에서 뛰어내렸다
마포대교 자살 예방 문구. 연합뉴스 한강 다리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다 구조된 20대 남성이 자신을 구조해 준 경찰 앞에서 다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. 16일 서울
-
스토커 3.5%만 구속수사 왜…법원은 아직도 '짝사랑' 취급한다
입사 동기를 수백 차례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괴롭히다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스토킹 범죄에서 ‘구속 수사’ 원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. 추가 피해를 막기
-
이수정 "낮엔 반성문 밤엔 살인…스토커 인권 지켜주다 결국"
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A씨가 1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호송차
-
尹 "신당역 사건 충격…스토킹 발 못 붙이게 제도 보완하라"
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스토킹 피해를 당하던 신당역 역무원이 가해자에게 무참히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에 ‘스토킹 방지법’ 제도 보완을 지시했다. 윤 대통령은 이날
-
신당역 여성 역무원 살해범, 스토킹 선고 전날 보복범행
20대 여성 역무원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서 15일 한 시민이 추모 메시지를 쓰고 있다. 가해자 A씨는 직장 동료였던 피해자를
-
[오병상의 코멘터리] 영혼 파괴하는 스토킹, 신당역 살인
15일 오후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시민이 추모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. 연합뉴스 1. 끔찍한 스토킹 살인이 14일밤 터졌
-
신당역 살해범 "만나달라" 연락만 350번…징역 9년 구형받았다
지난 14일 서울 지하철역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남성 A씨가 살인에 앞서 강요와 협박이 포함된 300통 이상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피해자에 전달하는 등
-
김지민 "스토킹 당한 적 있다"…그녀가 받은 오싹한 선물
개그맨 김지민이 13일 공개된 '킹 받는 법정' 프로그램에서 과거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. '킹 받는 법정' 방송화면 캡처. 개그맨 김지민이 과거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. 김
-
문 두드리며 "누나 좋아해"…70대 여성 속옷까지 훔친 60대
중앙포토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70대 주민의 속옷을 훔친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으면서 스토킹까지 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.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
-
폭력 피해 男 보호시설 1곳 생긴다…예산 5.8% 늘어난 여가부
정부가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제 지원시간을 현행 1일 3시간 30분에서 4시간으로 늘리고, 맞춰 지원 가구 수를 7만5000가구에서 8만5000가구로 늘린다. 5대폭력 피해자 지원
-
제2 김병찬·김태현 막는다…檢, 중범죄 우려 스토킹 구속수사
대검찰청이 23일 강력범죄로 비화할 가능성이 있는 스토킹범죄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하기로 했다. 대검은 이날 전국 검찰청에 스토킹범죄에 대한 엄정대응을 지시하면서 이같이
-
접근금지 명령에도…전 여친에 598회 연락한 50대 스토킹
헤어진 여자친구에게 590여 차례 넘게 연락하고 집을 찾아간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.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오한승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
-
112에 걸려온 '상사 스토킹' 전화…신고자는 여경이었다
[중앙포토] 대구 지역 한 경찰 간부가 여경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. 18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는 최근 스토킹 혐의로 대구청 소속 40대 간
-
"보고싶어 미치겠어" 전여친에 전화 1000통 건 30대男 최후
컷 법봉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24일간 무려 1000번이 넘는 전화를 걸고 카카오톡 메신저 계정을 차단당하자 다른 계정으로 메시지를 발송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.
-
동거녀 테이프로 묶어 감금하고 전화·문자 폭탄 날린 40대 징역형
중앙포토 동거녀의 몸을 테이프로 칭칭 감아 감금하고, 전화·문자 폭탄을 날린 40대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. 26일 춘천지법 형사2부(이영진 부장판사)는 특수감금과 스
-
40대 스토커女의 집착…20대男 직장 찾아가 임테기 두고 왔다
[중앙포토] 접근 금지 조치에도 자신이 스토킹하던 20대 남성의 직장으로 찾아가는 등 집요하게 괴롭힌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. 대구지법 형사6단독 김재호
-
치과의사 이수진 분노 "영장기각 스토커 잠적 시도…판사 뭐임?"
치과의사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수진씨. [인스타그램 캡처] 극심한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던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자신을 스토킹했던 피의자가 구속영장 기각 이후 전화번호를
-
여친에 '밤에불확싸' '두고봐' 1원씩 입금...찌질한 40대 최후
[사진 Pixabay] 만나던 여성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한 40대가 여성의 계좌에 1원씩 입금하면서 입금자명에 '두고봐라' 등 공포심을 유발하는 말을 적어 실형을 받았
-
"괴물 검수완박, 경찰 정말 감당할 수 있나" 현직 경찰 직격탄 [달나라금토끼가 고발한다]
익명 직장인 앱 블라인드엔 검수완박에 비판적인 경찰의 목소리가 많다. 그래픽=김영옥 기자 검수완박(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) 법안이 통과된 후, '경찰이 드디어 숙원을 이뤘다, 사
-
前여친 계좌에 10원씩 보내며…"개같은X" 욕설 도배한 찌질男
전 여자친구의 은행계좌에 10원씩 반복적으로 입금하며 욕설을 남긴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. 12일 법원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 재판부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
-
"유치장 면회와" 칼부림 데이트폭력 그놈의 소름돋는 전화
데이트 폭력 끝에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전 남자친구가 유치장에서 제3자를 통해 전 여자친구에게 면회를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.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
-
"형님들 조심하십시오"…성관계 없이 '성폭행' 고소한 여성
중앙포토 소개팅 애플리케이션(앱)을 통해 만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으로 억울하게 피소됐던 한 남성이 온라인에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다. 이 남성은 경찰의 불송치(혐의 없음) 결정
-
[단독]실종 직전 유심칩 샀던 알비나…이웃은 "밝고 잘 웃었다"
10개월째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카자흐스탄 출신 여성 알비나 캅둘디나(35)가 실종 전 유심칩을 구입한 걸로 드러났다. 이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신고로 알비나의 행적을